항 목 | 내 용 |
---|---|
일 시 | 2023년 4월 28일 |
장 소 |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1311호 |
포스터 |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4월 28일에 '남북의 국문학 지형과 근현다사의 문학적 재현'이라는 주제로 제 51회 국내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분단 이후 남북이 각자 구축해온 문학사의 특성과 차이를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과정과 통일 이후의 남북 통합 문학사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종군 교수는 '남북의 국문학(조선문학)지형 구축 과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종군 교수는 학문으로서국문학과 조선문학의 지형 구축 과정, 그리고 한국의 국어국문학과와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과의 역사 및 현황을 살펴 남북이 통합된 '우리문학'의 윤곽을 제시제시하고 남북 양측의 문학사 소통 지점을 논의한다.
박재인 교수는 '일제감점기에 대한 남북 공적기억의 문학적 재현과 통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남과 북의 '교과서'에 실린 일제강점기를 형상화한 작품드릉ㄹ 대상으로 일제강점기의 현실과 이에 대한 주체의 대응방식에 대한 서사지도를 그리고 시각적으로 구체화한다. 이를 통해 상호 비판 및 자기성찰이라는 교육적 목적과 역사 갈등에 대한 조정능려 함양과 치유방안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김종곤 교수는 '북의 조국해방전쟁기 문학에서 나타나는 '둘'의 대립'을 발표한다. 기존의 연구가 북한의 문학을 '도구'로만 바라보는 시각에서 다 나아갔음에도 그 고유한 특성을 살피는 데 한계를 가진다는 시각에서 출발해 6.25전쟁 이전-이후 북한의 문학에 대한 재평가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통합한국학의 모색'이라는 연구목표의 토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