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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국제학술심포지엄] 2010년 12월 3일 <분단의 트라우마와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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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이나 1980년 오월민주항쟁 같은 역사적 격변기를 거치며 개인이 받은 트라우마(trauma, 정신적 외상)에 대한 분석, 치유의 모색 등은 그동안 학계에서 여러 차례 다루어졌던 주제이다. 이에 비해, 한반도의 ‘분단’이 장기간에 걸쳐 여러 개인과 집단에 광범위하게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다는 문제의식 아래 분단 트라우마의 실체를 확인하고 치유를 모색하려는 시도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 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특히 재일(在日) 조선인 2세로서 인류적 보편성과 민족적 특수성, 국가와 민족의 관계 등을 오랜 시간 깊이 있게 성찰해 오신 서경식(徐京植) 일본 도쿄경제대 교수가 "새로운 민족 공동체를 향하여: 어느 재일 조선인의 꿈"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함께 열렸다.

□ 주제 : 코리안의 민족공통성과 통일인문학

□ 일시 : 2010년 12월 3일(금) 09:30 ~18:10

□ 장소 :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

□ 주최 :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 후원 :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건국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