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반도 통일에 필요한 민족적 연대라는 가치를 이론화하고자 하는 기획에서 출발하여 여러 이론적 탐색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그래서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첫 번째로 민족적 연대를 잘 실현할 수 있는 통합방안으로 ‘연합제’를 이야기하고, 두 번째로 독일통일을 살펴보며 한반도 통일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 2부는 첫 번째, 포스트 통일과 민족적 연대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두 번째는 민족정체성의 분열 가능성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세 번째는 서독의 탈민족 담론과 정치 지향을 독일통일 과정과 관련하여 다루고 있다. 3부는 남북 간의 민족적 연대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다룬다. 4부는 남북 간의 민족적 연대를 남북의 합의문들이라는 과거와 통일이라는 미래라는 차원에서 다룬다.

□ 기획: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 출판사: 한국문화사

□ 출판년도: 2016년

□ 가격: 26,000원

□ 저자: 이종석(전 통일부장관, 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

            김누리(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박영균(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박민철(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이동기(강릉원주대 사학과 교수)

            손석춘(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이승환(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이창언(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교수)

            김도식(건국대 철학과 교수)

□ 목차

발간사

서문

제1부 통일을 보는 관점의 전환

 연합제냐 연방제냐: 민족적 연대의 관점에서 본 국가통합방안

 포스트 통일시대, 독일 사회의 가치관 변화

제2부 포스트통일로서 통일

 ‘포스트 통일’과 민족적 연대의 원칙

 포스트 통일과 민족정체성: 1990년대 이후 남북 철학계의 민족•민족주의이해

 분단시기 서독과 통일과정의 ‘탈민족’ 담론과 정치

제3부 포스트 통일과 남북연대 방안

 남북의 불균등발전이 남긴 폐해와 민족적 연대방안

 남북교류협력의 경험을 통해서 본 남북연대방안: 6.15 민족공동위원회와 민족공동행사 경험을 중심으로

 진보진영의 남남갈등: 역사적 기원과 구조, 해소방안

제4부 남북통일의 현재, 그리고 미래

 형제간의 갈등을 통해서 본 남북통일의 방안

 남북합의문의 역사에 나타난 통일철학

 한국 동아시아담론의 현재와 미래: ‘동아시아공동체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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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출처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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