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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문학연구총서 003 인문학자의 통일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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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분단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비판적 성찰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발간되었다. 본문은 크게 세 가지 방향의 글들을 소개한다. 1부는 “통일문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자가 통일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 및 현재 제기되어 있는 ‘평화통일론’을 재검토한다. 2부는 “북한사회에 대한 비판적 검토”라는 주제 아래 북한의 현행 법 체계와 이념의 지배현황과 불안정성, 그리고 북한 문화와 그를 통한 유일사상의 체계화 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3부는 “문학예술 차원의 분단극복 모색”을 주제로, 오래도록 전승된 전통예술의 양상과 이념적 차이가 있어도 사회문화학적으로 유사점이 있다는 것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같은 민족 간의 공통성을 탐색하는 노력을 담고 있다.


□ 저자: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연구단

□ 출판사: 선인

□ 출판년도: 2010년

□ 가격: 15,000원

□집필자: 김성민(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희(연변대학교 민족예술연구소 교수)

              김종곤(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김지형(콜롬비아대학교)

              박영균(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박재인(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성정희(건국대학교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 연구원)

               우상렬(연변대학교 조선한국학학원 교수)

               이병수(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이   정(연변대학교 예술학원 교수)

               전영선(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정진아(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 목  차


통일인문학연구총서 3권을 발간하며


1부  통일문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인문학자는 왜 통일을 사유해야하는가? / 김성민

분단을 사유하는 경계인의 철학-송두율의 통일담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 / 박영균

남북관계에 대한 반성적 고찰-체제와 민족을 중심으로 / 이병수

조봉암의 평화통일론 재검토 / 정진아


2부 북한사회에 대한 비판적 검토

북한법 연구와  ‘법의 지배’원리 / 김종곤

북한의 국가사회주의, 그리고 일상의 불확정성과 가능성 / 김지형

북한  ‘주체음악’의 一元化鼎立發展局面의 형성 / 이  정

백인준을 통해 본 북한 예술의 유일사상 체계화과정-<최한신의 일가>를 중심으로 / 전영선


3부 문학예술 차원의 분단극복 모색

조선족 전통예술의 전승 기반 / 김성희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우울증에 대한 서사적 이해와 문학치료방안 / 성정희·박재인

女性勵志篇-조선영화와 한국드라마의 社會文化學的 解讀-  / 우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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