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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17.09.07] 정신병리학을 넘어 다학제간 통합적 연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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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곳곳에서 ‘자살’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려온다. 송파모녀 자살처럼 가족들의 극단적인 선택도 잇따르고 있다. 사회적 병리 현상으로서 자살이 미치는 영향은 자못 심대하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자살에 관한 연구, 자살의 원인에 관한 학제적 연구는 그리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자살예방협회가 개최한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는 시의적절한 논의를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김명희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사회학)가 「사회학적 관점과 다학제간 통합적 자살연구의 가능성」(PPT)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신병리학적·심리학적 자살정책’에서 탈피해, 통합적 정책으로 나아가길 주문했다. 그의 문제의식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