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개요

- 제목 :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요(10부) 한 걸음

- 유형 : 만화영화

- 제작 : 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

- 제작연도 : 2006년

- 상영시간 : 11분

- 특기 사항 : 교통질서를 주제로 한 시리즈물로 철길을 함부로 건너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주제

 

철길을 함부로 건너는 것은 위험해요

-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요(10부) 한 걸음 -

 

□ 줄거리

 야웅이와 멍멍이는 같은 반에서 스케이트 선수였다. 야웅이와 멍멍이는 자주 스케이트시합을 했다. 야웅이가 늘 멍멍이를 이겼다. 그런데 멍멍이가 선수용 스케이트를 타고 시합을 하면서부터는 야웅이가 계속 졌다. 자존심이 상한 야웅이도 선수용 스케이트를 사기로 하였다. 시합을 하기로 한 날 야웅이는 백화점에서 선수용 스케이트를 샀다. 경기 시간에 맞추어 돌아오는 데 건널목에 차단대가 내려져 있었다. 기차는 저 멀리서 오고 있었다. 야웅이는 한 걸음으로 달려가면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차단기 밑으로 다려가던 아웅이는 넘어졌다. 다행히 기차길 옆으로 쓰러져 큰 사고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이후로는 다시는 위험하게 철길을 건너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는 줄거리이다.

 

야웅이는 멍멍이와 함께 학교에서 소문난 스케이트 선수였다. 야웅이와 멍멍이는 팽팽한 실력으로 늘 경쟁하는 사이였다. 야웅이와 멍멍이 뿐만 아니었다. 야웅이 옆집에 살고 있는 오소리는 야웅이를 형이라고 부르면서 친형제처럼 따랐고, 멍멍이 옆집에 사는 깡충이는 멍멍이를 응원했다.

시합을 하루 앞둔 어느 날이었다. 야웅이와 학교를 가던 오소리가 ‘내일 케이트 경기에서는 멍멍이가 일등을 할 거라고 깡충이가 말했다’고 일렀다. 야웅이가 걱정하지 말라면서, ‘경기에서 지기만 하는 멍멍이가 어떻게 자기를 이길 수 있겠느냐, 이길 수 없다’고 대답했다. 야웅이를 응원하는 오소리도 야웅이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야웅이 형이 제일 잘 탄다’면서 야웅이를 응원했다.

그렇게 야웅이와 오소리가 시합이야기를 하면서 학교로 가다가 기차 건널목에 들어섰다. 그때 신호음이 울리고, 차단기가 내려왔다. 야웅이는 오소리에게 ‘빨리 뛰어서 건너가자’고는 뛰어서 건넜다. 그러자 염소철도원 아저씨가 ‘위험하다’고 꾸지람을 했다. 하지만 야웅이와 오소리는 염소철도원 아저씨의 말을 듣지 않았다. 오히려 건널목을 재빠르게 건너온 야웅이를 보고 오소리가 칭찬을 했다.

학교에 도착한 야웅이는 멍멍이와 연습시합을 했다. 예상과는 다르게 멍멍이가 이겼다. 연습시합을 지켜보던 깡충이와 친구들이 멍멍이를 축하해줬다. 지금까지는 야웅이가 계속 일등을 했는데, 이번에는 멍멍이가 이겼다면서, 멍멍이의 일등을 축하했다.

야웅이는 축구도 전반전 후반전 있듯이 스케이트 경기도 1회전 2회전으로 다시 시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멍멍이를 웅원하던 깡충이는 다시 경기를 해도 야옹이가 멍멍이를 이길 수 없다고 하였다. 깡충이는 ‘멍멍이가 일반 스케이트보다 더 좋은 선수용 스케이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야웅이를 응원하던 오소리는 ‘그런 스케이트는 어디에 있냐’고 따졌다. 깡충이는 ‘자기 언니가 일하는 백화점에서 판매한다’고 하였다. 멍멍이도 깡충이 말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야웅이는 멍멍이와의 시합에서 꼭 이기고 싶어졌다. 야웅이는 백화점으로 달려갔다. 오소리도 야옹이를 열심히 따라 나섰다. 철길 건널목에 이르렀을 때였다. 이번에도 차단기가 내려져 있었다. 야웅이는 이 번에도 재빨리 철길건널목을 넘으려고 하였다. 그때 철도원인 염소아저씨가 야옹이와 오소리를 막았다. 옆으로 도망치려는 순간 염소아저씨에게 다시 붙잡혔다. 염소아저씨는 ‘그렇게 위험하게 무단으로 건너가면 위험하다’면서 혼을 냈다. 그렇게 해서 시간 늦게 백화점에 도착하였더니 백화점 상점이 닫혀있었다.

다음 날 백화점에 다시 가서 스케이트를 산 야웅이가 급하게 스케이트장으로 향했다. 야웅이는 멍멍이와 꼭 경기에서 일등 할 생각으로 열심히 뛰어 갔다. 철도건널목에는 이번에도 차단기가 내려져 있었다. 야옹이는 한 걸음만 뛰어서 넘어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차단기가 내려져 있는 옆으로 뛰었다. 그런데 그만 스케이트가 차단기에 걸렸고, 야웅이는 그대로 넘어졌다. 야웅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