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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료소개

『미제를 타승한 강철의 령장』(량동수·백운송 지음, 조선로동당출판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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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사항

- 제목 : 『미제를 타승한 강철의 령장』
- 지은이 : 량동수·백운송
- 출판국가, 도시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
- 출판사 : 조선로동당출판사
- 출판연도 : 1993
- 총 페이지 수 : 231p

□ 해제

 북한은 김정일이 한국전쟁에서 미국에 맞서서 큰 활약을 했다는 이야기를 통해 그에 대한 신격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는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지도자로서 의도적으로 연출되고 있으며 초월적인 능력도 강조된다. 또 김정일과 북한을 ‘선’으로, 미국은 ‘악’으로 만들어 당시의 전쟁을 정당화하려고 하는 의도가 투영되었다.

□ 키워드

김정일, 미제, 묘술, 인민, 해방전쟁

□ 목차

차례

1. 빛나는 예지와 천리혜안의 통찰력을 지니시고
주타격을 적의 심장부에
순간에 찾아주신 묘술
놈들의 목표는 인천-서울이라시며
적들의 《총공세》를 총퇴각으로
전선 서부인가? 동부인가?
《적들은 바로 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서부에서 찾으신 중원력량

2. 렬활무쌍한 령군술로
재빠른 우회기동으로
적의 방어진에 돌파구를 낼 쐐기 전술
적의 항공륙전대를 일망타진한 령활한 매복과 망원전술
적후에 형성된 제2전선
해안을 철벽으로
미제의 무릎을 꿇게 한 마지막 강타

3. 무비의 담력과 강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조선의 대답
 침략전재에는 정의의 해방전쟁으로
 불의의 공격에는 즉시적인 결정적 반공격으로
담대한 기상 넘치는 호탕한 웃음소리
미제침략자들에게 서산락일의 비운을!
 전당, 전민, 전군을 최후 결사전에로
《신공세》의 운명을 결정한 《정형고지》전투

4. 싸움을 조선식으로
숟가락으로 밥을 먹는 것처럼 우리 식으로 싸워야 한다
저격무기로 비행기사낭을
포를 전연으로, 고지우에로
독창적인 갱도전법

5. 위험도 로고도 무릅쓰시고
불비속을 헤치시며 천리
교환대까지도 철수시키시고
야전지위소를 격정장에로
대공전투장에 계시며

6. 인민에게서 힘을 얻으시고 그들에게 신심을주시며
(1)
《조선인민은 꼭 승리하리오!》
 애어린 전사의 이야기도 들으시고
 길가에서 만난 로인의 말도 새기시며
《나는 일생동안 그 동무가 한 말을 잊을 수 없습니다》
《나도 그 녀성동무의 토론에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2)
 작전대우에서 마련된 복구건설 총계획도
 전화속에서 건설된 모란봉 지하극장

7. 믿음과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1)
 사선을 헤치고 온 일군을 되돌려 세우시어
 크나큰 신임을 안겨주시어
(2)
 한 전사의 가족 구출작전
《그들을 가까운데 데려다 함께 지내면 나의 마음도 좀 편할 것 같소》
《부모잃은 아이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소》
 부모없는 아이들을 나라에서 맡아 키우도록 하시고
 《우리부터 아이들을 데려다 기릅시다》
(3)
 다시 만나신 《송악산 호랑이》들과 함께
 고지의 용사들에게 콩도 떡쌀도 보내주시며
 개울가에서
《부강한 조국 건설의 투사가 됩시다》
(4)
 로동자들속에서의 하루
 《로동자들이 일하는 곳이라면 그 어데나 가보아야 하오》
 식당과 합숙도 돌아보시고
 소박한 예술소조공연도 보아주시며
서울시민들의 땔나무문제를 풀어주시려고
전선지도의 길에 있은 일
 《우리의 준비를 소박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어느 한 농가에서
  한강 나루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