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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인문학연구원 학술지 『통일인문학』 제100집 발간 기념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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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원장 송치만)이 오는 10월 22일 기관 학술지 『 제100집 발간을 기념해 ‘건국 인문학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통은 1960년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회에서 창간한 『文湖(문호) 승계한 인문학연구원의 기관 학술지로서 오는 12월 31일로 제100집이 발간된다. 그동안 인문학 일반 논문과 ‘통일인문학’이라는 특화된 학문 분야의 논문을 게재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12년부터 KCI 등재 학술지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체 4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 기념식이 개최되고, 2부에서는 ‘건국 인문학에 새로운 제안’을 주제로 한 문과대학 신임 교원들의 연구 주제 기획 발표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건국 인문학의 현재 진단’을 주제로 문과대학 중진 교수들이 인문학의 현안과 건국 인문학의 특성화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4부에서는 ‘건국 인문학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한 종합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년 퇴임한 원로 교수 4인이 참석해 건국 인문학의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치만 인문학연구원장은 “대학 연구소의 기관 학술지가 우수 학술지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제100집을 발간한 사례는 국내 대학에서 드문 사례로 대단히 축하할 일이며, 이번 학술대회는 건국 인문학의 저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