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한국전쟁체험담 조사팀’이 올해 6.25 한국전쟁 67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이야기를 담은 방대한 자료집 《한국전쟁 이야기 집성》 (전 10권)을 출간했다. 신동흔 건국대 교수(국어국문학과)를 비롯한 교수와 통일인문학연구단 석ㆍ박사 연구진 등 25명의 조사팀이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각지 300여 명의 제보자들에게 한국전쟁 이야기를 들었고, 162명의 한국전쟁 이야기를 선별하여 10권의 책으로 내놓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