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화아카데미 - 제6차 통일인문학 시민강좌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매주 목요일 경실련 강당에서 제6차 통일인문학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반세기를 넘어서고 있는 남과 북의 분단은 민족의 분단, 영토의 분단뿐만 아니라, 인문정신의 분단으로 이어졌다. 건국대 통일인문학 연구단은 문화적인 교류와 대화의 단절, 그리고 이데올로기적 대립구도 속에서 사람의 통일의 관점에서 가치, 정서, 생활상의 공통성을 창출하는 작업을 이루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시민강좌들은 과거의 아픔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민족공통성을 찾기 위한 작은 걸음들이다. 통일문제에 대한 우리의 고민이 어디까지 왔으며,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찾아나가야 하는지를 되짚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