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24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에서 개막한 ‘세계한민족포럼’에 협력기관으로 참여, 송희영 총장이 개막식에서 ‘한국-캐나다의 학술교류, 아시아 태평양시대의 미래를 여는 초석’을 주제로 기념사를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 포럼은 한반도 정전 60주년과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협력과 도전’을 주제로 이틀 동안 아시아 태평양 시대로 향하는 국제관계와 정치·경제질서 지형의 전략적 환경과 협력방안, 한반도의 미래 등을 심층적으로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