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단알림

연구단알림

언론보도

2013.06.24 유럽에서 배우는 대북정책

조회수 3569 link 복사

성사가 목전이던 남북회담이 결국 무산됐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 끝에 만들어진 귀중한 기회였지만 양측 회담 대표의 ‘격’ 문제로 물거품이 됐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북남당국회담에 털끝만한 미련도 가지지 않는다”며 향후 대화 재개 전망을 불투명하게 했다. 6월 7일 3개월만에 재개통됐던 판문점 연락 채널도 끊어지면서 한국 정부는 다시금 북한측의 입만 쳐다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