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의 생활문화, 낯섦과 익숙함’은 민족공통성 두 번째 시리즈의 첫권이다. 이 책에서는 한반도, 중국, 러시아, 일본 등지에 살고 있는 코리언의 생활문화를 언어, 의식주, 통과의례, 가족생활문화, 교육문화 등에 초점을 맞추어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심층인터뷰를 통해 한국인, 북한이탈주민, 재중조선족, 재러고려인, 재일조선인 생활문화의 차이와 공통성을 해명하였다.

‘코리언의 생활문화, 낯섦과 익숙함’의 필자들은 코리언 생활문화의 전형을 상정하고 이 전형을 기준으로 코리언의 범주를 정하는 배제 패러다임에서 벗어날 것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각 지역 코리언의 생활문화의 유사성과 차이를 그 자체로 인정하고 새로운 코리언 생활문화의 공통성을 창출하는 출발점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통합의 패러다임으로 제안하였다.

□ 저자: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 출판사: 선인

□ 출판년도: 2014년

□ 가격: 17,000원

□집필진: 정진아(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전영선(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김진환(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이정재(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왕   연(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곽지섭(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 목차

발간사

민족공통성 두 번째 시리즈를 발간하며

제1장 코리언 생활문화 비교연구: 배제 패러다임에서 통합 패러다임으로

제2장 코리언의 민족어 현실과 통합의 미래: 중심과 주변의 위계를 넘어

제3장 코리언 생활문화의 의식주: 문화 네크라스(Necklace)로서 의식주

제4장 한국인과 재일조선인의 통과의례 비교연구: 돌, 결혼, 장례를 중심으로

제5장 한국인과 재중 조선족의 가족생활문화: 전승과 변용

제6장 남북한 교육문화 비교연구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