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사회는 남북의 대결구조로 인한 사회적 갈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분단극복은 남북의 대결구조가 만들어 낸 사회적 갈등의 극복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분단극복을 위해 필요한 인문적 성찰과 이로부터 마련된 인문적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내용의 글들을 소개하고 있다. 1부에서는 “통일담론과 통일운동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통일론’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비판적 성찰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다. 2부에서는 “남북문학의 소통과 이해”을 주제로 하는데, 남북 고전문학사의 만남에 대한 전망과 남북한 문학의 흐름에 대한 비교를 담고 있다. 3부에서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통일문학의 향방”을 주제로, 외국의 학자들이 바라본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문제와 그를 통하여 기대하는 통일문학에 대한 전망을 담고 있다.
□ 저자: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연구단
□ 출판사: 선인
□ 출판년도: 2009년
□ 가격: 14,000원
□집필자: 김경훈(연변대학교 조선-한국학학원)
김종군(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김호웅(연변대학교 조선-한국연구중심)
박영균(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배성인(한신대학교)
손지원(총련 조선대학교 문화역사학부)
신동흔(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창현(『민족21』편집주간)
허휘훈(연변대학교 민속학연구중심)
□ 목 차
통일인문학총서 2권을 발간하며
1부 통일담론과 통일운동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통일론에 대한 스피노자적 성찰 / 박영균
분단과 북(조선)을 보는 시각-체제와 민족문제의 사이에서- / 정창현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통일담론과 통일운동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새로운 모색 / 배성인
2부 남북문학의 소통과 이해
남북고전문학사의 만남을 위하여 / 신동흔
남북문학사의 고소설 형성론에 대한 비교 / 김종군
남북한 문하그이 흐름에 대한 비교 서설-해방 후부터 1990년대까지의 소설과 시 창작을 중심으로- / 김경훈
3부 코리안디아스포라와 통일문학의 향방
전환기 조선족소설에 대한 주제학적 연구 / 김호웅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의 반세기의 문학운동과 조국통일주제작품에 대한 몇 가지 고찰 / 손지원
북한 시문학에 대한 단계별 거시적 조감 / 허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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