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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13.06.28 건국대 통일인문硏, “시베리아 횡단 역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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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이 오는 8월 국제한민족재단과 공동으로 독립운동의 근거지이자 민족사에서 큰 의미를 갖는 지역인 시베리아 일대를 횡단하는 역사탐방 프로그램 ‘2013 분단을 넘어 대륙 가는 역사도전 대장정’을 진행한다. 국가유공자후손, 다문화가정, 농어민후계자, 재외동포, 학생 등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8월 11일부터 12박 13일 동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중국 북부와 몽골을 거쳐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60여 개의 역을 정차하며 9,334km를 달린다. 이번 대장정의 경로는 1907년 이준 열사가 을사조약이 무효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로 향하던 길이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