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한반도에 인문학을 입히다: 역사의 현장에서 찾는 통합서사
□ 일 시 : 2014년 8월-10월 총6회
□ 장 소 : 광진정보도서관
□ 대 상 : 광진구 지역민
□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
건국대 인문학연구원(단장:김성민 교수)은 광진정보도서관과 함께 “한반도에 인문학을 입히다; 역사의 현장에서 찾는 통합서사”란 시민강좌사업을 진행하였다. 본 사업은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운영 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에 선정되어서 광진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2014년 8월에서 10월까지 총6회 시행하였다.
1차로 신병주 교수(사학과)는 시민강좌에서 조선개국의 역사현장에서 애민을 중심에 두고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민본사상을 소설 『정도전』을 통해 탐색하였고, 탐방에서는 역사적인 현장인 경복궁과 종로 일대를 답사하였다.
2차로 김면 교수(HK연구교수)는 시민강좌에서 『머릿속의 장벽』을 중심으로 독일 분단과 통일현장에서 찾을 수 있는 내적통합의 문제를 살펴보았고, 탐방일정으로 철원일대의 DMZ를 방문하여 우리의 통일문제를 진단하고 분단의 현장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3차로 김종군 교수(HK교수)는 시민강좌에서 소설인 『남이섬』을 통해 한국전쟁 시기 자행된 전쟁 폭력을 고발하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통합의 메시지를 살폈다. 탐방으로 작품의 배경 지역인 남이섬, 김유정 문학촌을 방문하였다.
본 사업은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광진정보도서관과의 연계사업으로, 다양한 주제의 통섭형 인문학강좌 운영과 현장 답사를 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구민의 시민의식 함양 및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이루고자 하였다. 2015년에도 다양한 인문학주제와 현장 답사운영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