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반도에서는 식민지와 분단으로 인해 체제 대립이 확대되고 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제 소통과 치유, 그리고 통합의 ‘인문학적 성찰’이 필요하다. 통일인문학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 에서 분단의 극복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시작되었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틀의 글들을 소개한다. 1부는 “통일인문학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하는데, 통일을 위하여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분단치유의 인문학적 모색”을 주제로 하는데, 분단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종류의 문제를 치유하는 이론적인 기틀을 소개한다. 3부는 “통일인문학의 실천적 모색”을 주제로 하는데, 분단이 우리들의 삶에 끼치는 영향과 변화를 탐색하고 그 해결방안을 전망한다.
□ 저자: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연구단
□ 출판사: 선인
□ 출판년도: 2009년
□ 가격: 13,000원
□집필자: 강용범(연변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김광희(연변대학교 역사학부)
김기덕(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교수)
김성민(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향해(연변대학교 아시아연구중심)
박명숙(소주대학교 한국어학과)
리병휘(총련 조선대학교 문학역사학부 조선현대사강좌 강사)
우상렬(연변대학교 조선-한국학학원 조문학부)
이병수(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 HK교수)
정운채(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목 차
통일인문학의 발걸음을 떼며
1부 통일인문학의 새로운 모색
통일을 위한 인문학의 역할 / 김성민
휴머니즘의 측면에서 바라본 통일 / 이병수
문명사의 시각으로 본 한반도의 통합 / 김향해
2부 분단치유의 인문학적 모색
문학치료학의 서사이론과 통일인문학 / 정운채
‘납치문제’와 북·일의 관계 / 강용범
1980년대 중 후분 남북역량대비의 역전에 대한 이해 / 김광희
조선족 구비설화의 전통성과 지역성 / 박명숙
3부 통일인문학의 실천적 모색
남북한의 표준시 문제와 생활상의 변화 / 김기덕
조선반도 분단과 재일조선인사회의 분단 / 리병휘
韓流 朝流의 비교문화적 고찰 / 우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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