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는
2013년 2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마음의 치유와 교육 : 역사와 방법”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국내외 마음 치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 치유의 방법들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현대인류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경제적 풍요를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근원인 마음에 대한 몰이해로 인해 문명 간 충돌과 인간성 상실을 초래하였습니다. 따라서 마음을 공감적으로 사색하고, 마음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고, 마음의 문제를 치유하는 일은 시급한 현안입니다. 마음인문학은 인간이 처한 다양한 문제를 근원적으로 치유할 방법을 모색하고 마음에 대한 학제적 연구를 시도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마음인문학은 마음에 대한 동서양의 모든 인문학적 성과를 결집하고, 동서양의 치유방식을 수용해 병든 마음을 치유하는 통합적 의학을 제시하고, 인성 도야를 통해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고, 나아가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마음 관련 연구 성과의 축적과 체계화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현대인류가 처한 정신적, 문명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부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마음인문학연구소와 함께 인류정신 문명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