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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17.05.22 “미시적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와 편견 완화는 분단의 이질성 극복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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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에 따르면 2017년 3월 기준 대한민국에 입국한 총 탈북민은 3만490명이다. 이중에서 사망, 말소, 거주불명, 보호시설 수용자를 제외하면 2만8천152명이 정착하고 있다. 그런데 탈북민이 남한에 정착해 표준화된 미용 교육을 받고 미용인이 되는 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편견이나 선입견 때문에 신분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확실한 통계는 없지만 이러한 현상은 탈북민이 가진 장점인 북한 정서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나름의 뷰티문화예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