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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통해 본 분단적대성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통합적 코리아학을 구축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남북의 지성사를 검토하며 그 쟁점과 특징을 포착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은 그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사상과 문학,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이 작업을 통해 우리는
이 글은 '민주주의-인권'이라는 통일인문학연구단의 3년차 주제에서 '통일 헌법'이라는 4년차의 주제로 넘어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4년차 연구의 방향과 본 연구단의 10년차 연구를 총괄하는 '통일헌법' 논의 의 기본적 관점을 보여주고
휴전선에 둘러쳐진 철조망은 전선뿐 아니라 남북 주민들의 일상까지 파고들었다. 적대적인 경쟁관계를 끊임없이 재생산하면서 한국사회를 경직시키는 분단국가주의와 반공이데올로기가 강력하게 작동하는 한 우리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온전히 향유할 수 없을 뿐 아니
통일 과정에서 남과 북이 원활하게 대화하고, 통일 이후에도 상생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남북의 동질성 회복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차이-들의 연대일 것이다. 왜냐하면 동질성 회복은 어떤 기준을 마련하고 그것에 부합하지 않는 이질
이 책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한반도를 ‘분단생태계’라는 개념으로 재사유하고자 했다. 우리가 생태계라는 개념을 사용한 이유는 첫째, 남북이 분단과 전쟁의 영향을 받아 대립과 적대를 재생산하는 상호관계 시스템을 갖고 있고, 이를 극복하지 않고는 통일로 나
코리언의 생활문화는 다양하게 변용되어 왔다. 모태문화는 공통적이지만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문화를 ‘가족유사성’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들이 만들어온 또 하나의 생활문화가 갖는 긍정적 요소를 수용하여 코리언의 역동성으로 끌어
우리는 한(조선)민족의 종족정체성이 특정한 정치·경제적 조건 속에서 다양하게 변용된 사실을 인정하고, 이러한 다양한 변용들을 단일 정체성으로 통합해야 할 정체성의 분열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민족 개념을 사유하는 사실적 조건으로 이해해야 한다.
필자들은 분단 이후 남북한 사회의 사회문화적 특징을 드러냄으로써 전쟁과 분단에 따른 체제대결 의식이 얼마나 남북한 주민의 일상에 깊이 내면화되어 있는지, 그 구체적인 작동 원리는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이 분단과 전쟁의 아비투스를 완
이 책에서는 분단체제의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남북의 자기이해를 인문학의 분야별 지성사인 사상사• 문학사• 역사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 분단체제에서 남북의 자기이해는 기본적으로 특정 체제와 제도의 공식 당론, 곧 국가담론과 분리될 수 없다. 이런 점에
남북의 사회문화적 통합을 위한 세 번째 연구성과 이 책은 통일을 체제나 제도의 통합만 같은 방식으로 다루는 사회과학적인 연구방법을 넘어 남북 두 주민들 사이의 가치, 정서, 생활문화적인 갈등의 해결과 통합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남북은 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