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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U REPORT 7호 DMZ의 공간 치유 : ‘적대’의 공간을 ‘치유’의 공간으로
발행일 : 2018년 11월 30일
발행 :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공동저자 :
김성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
박민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박솔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박영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이병수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조배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정책보고서의 목적
한반도 평화와 통일 시대를 준비하며 다채로운 자연적·사회적·문화적 독특성을 간직한 DMZ 접경지역의 공간에 잠재되어 있는 풍부한 로컬리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통일인문학연구단 사상이념팀은 ‘공간 치유(spatial healing)’를 사회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며 생명력을 가진 공동체의 회복을 지향하는 능동적인 변화 과정으로서 제시하고, 기존의 공간성을 해체하는 탈구축 수행자로서의 통일형 주체를 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형식과 내용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 정책보고서에서 제안된 것은 한반도 평화시대의 공간적 생산으로서 ‘인문체험형 DMZ 여행’이다. 이 프로그램은 ‘통일형 인간’을 생산하는 ‘생명-평화-치유’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기획을 통해 실제 운영된 사례와 교육적 효과 분석에 기초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