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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치유총서

고난의 행군 시기 탈북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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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행군 시기 탈북자 이야기

 

통일 인문학 구술총서 첫 번째 책. 통일인문학연구단은 분단 트라우마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방편으로 다양한 유형의 분단 트라우마 사례를 선별하여 생애담 구술 방식으로 구술조사를 수행하였다. 분단 트라우마의 사례는 월남자, 실향민, 월북자 가족, 양민학살지역민들, 비전향장기수, 마을에서 이념 갈등을 겪은 사람들, 탈북자 등으로 특수화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들 사례에 국한되지 않고 한반도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 해외에 거주하는 코리언디아스포라까지도 분단 트라우마를 간직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들도 더러는 분단 트라우마 구술조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기획: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출판사: 박이정

 

출판년도: 2012

 

저자

김종군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정진아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목차

 

한영숙 첫 번째 이야기 (20100409)

 

<조사상황>·19

1960년대 전후 북한의 민속문화 정책과 실상·22

삼수갑산으로 추방된 이후 배운 노래들·27

기독교 신자 추방으로 양강도 삼수갑산으로 이주한 사연·29

자유롭게 이사할 수 없는 북한의 거주제도·36

기독교 신자들에 대해 가졌던 원망과 이해 ·38

강제추방 된 이후 고된 삼수갑산 생활 적응기·40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게 된 사연·44

희망이 없는 북한의 경제난·45

굶주림으로 아들과 이별한 가슴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 ·48

첫 번째 탈북 준비와 실패·49

감옥 생활 - 이웃의 죽음·55

감옥 생활 - 남편의 죽음·62

감옥 생활 - 사람 잡아먹은 사람들·66

출소 이후 부령으로의 강제이주·69

두 번째 탈북 기회와 준비 과정·74

두만강을 건너던 이야기·79

남한생활에 대한 생각과 남은 바람·83

 

한영숙 두 번째 이야기 (20100414)

 

<조사상황>·89

남한의 낮은 안보의식과 북한 지원정책에 대한 불만·92

북한에 혁명이 일어날 수 없는 이유·97

북한 사회의 획일성·102

북한의 공포정치·106

60년대 평양에서의 좋았던 시절·107

낙후된 농산 정책과 식량부족·109

북한의 결혼식 상차림·111

삼계탕에 얽힌 슬픈 사연·112

외부세계와 단절된 북한사회·113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116

북한의 무속신앙·119

평양에서의 초등학교 시절·122

북한의 고된 일상과 남한에 와서 깨달은 여유·129

북한의 출산 문화와 결혼 문화·134

북한의 장례문화·136

전통 민속 문화가 사라진 북한·138

북한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종·140

북한의 문화생활·142

북한 여성의 출산·145

저절로 생긴 북한의 장마당·146

속옷을 못 입고 사는 북한주민들·148

 

한영숙 세 번째 이야기 (20100421)

 

<조사상황>·155

옆집에 살았던 지휘자 가족·158

라디오로 남한 방송을 듣는 사람들·162

빈곤했던 친척네 제사상·166

염소기름으로 부쳐 먹었던 지짐이·170

가난한 북한의 시골풍경·172

노숙을 했던 경험과 길에서 만난 고향 소녀·174

새롭게 이사 간 마을에서 만난 모자(母子)·184

풀독이 올라 고생했던 옆집 가족·190

어머니를 잃은 소년·193

스카치테이프를 보고 놀랐던 탈북 여성·196

남편 옆에서 새 남편과 첫날밤을 보낸 탈북 여성·199

탈북 후 깨닫게 된 자기 자신·205

탈북 여성들의 정절 관념을 문제 삼는 것에 대한 항변·206

중국의 탈북자 북송조치에 대한 원한·208

국가에 대한 애절한 심정·209

탈북자로서의 반공의식·214

김일성, 김정일만을 찬양하는 북한 사회·219

탈북 후에 꿈꾸게 된 미래의 삶·222

 

한영숙 네 번째 이야기 (20100428)

 

<조사상황>·227

나무에 묶어 놓았다가 잃어버린 아이·230

북한 여성들의 비참한 처지·231

탈북 학생의 증언·233

기차역에서 목격한 죽음들·235

돼지고기와 강냉이를 먹으면서 느꼈던 행복·237

강냉이를 나눠먹지 못한 미안함·238

가난했던 이웃집 사정·240

1920년대의 소설과 비슷한 북한의 상황·242

식량난·244

제 손으로 아이를 죽인 어머니·246

비참한 북한의 상황·250

남한에 와서 부러웠던 점·252

북한 사람들의 원한·254

북한의 전력난과 물 부족·256

고난의 행군 시기의 식량난·259

탈북 후 중국에서의 삶·261

새로운 문화를 몰라서 생겼던 실수들·264

은행을 이용할 줄 몰라 어려움을 겪었던 일·268

북한의 화폐 개혁·270

전쟁에 대한 북한의 교육·271

북한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지 못하는 이유·273

북한 사람들의 자아의식·275

북한의 선거·276

북한의 사회에 대한 그리움과 두만강을 넘는 이유·278

북한의 소금 부족·280

부족한 직물과 나무가 없는 북한의 산·281

열악한 북한의 철도·284

기차를 타고 가면서 본 모습·285

 

이성숙 첫 번째 이야기 (20100519)

 

<조사상황>·291

탈북 경위·294

단속으로 물건을 뺏기면서도 장사하러 다녔던 기억·295

북한에 여자들이 많은 이유·301

생필품이 모자랐던 북한의 일상생활·302

평양에서 추방당한 이후의 삶·305

고난의 행군 시절의 삶의 모습·308

북한 사회에서 성분이 나뉘게 된 과정·312

북한의 성분 구분·316

단속과 통제가 심한 북한 사회·318

황폐화된 북한의 산림·320

물자가 부족한 북한·322

자살조차도 할 수 없는 북한의 현실·325

삶을 위협하는 굶주림·327

기차역에서 사람이 죽는 것을 보았던 기억·329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335

북한의 문화 통제·338

 

이성숙 두 번째 이야기 (20100526)

 

<조사상황>·345

결혼문화에 대한 이야기·347

기차로 돌아다니며 장사하던 이야기·359

북한의 시장 시스템·369

두부장사와 사진기사로 일했던 이야기·375

구술자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386

중국으로의 탈출과정·394

4년간의 중국생활·400

중국 여성과 재혼한 탈북자 이야기·412

남한으로의 탈출과정·415

 

이성숙 세 번째 이야기 (20100707)

 

<조사상황>·433

춘향전에 비유하여 식량난을 풍자하는 사람들·435

체제 비판에 대한 정부의 통제·438

결혼과 출신성분·440

북한 체제를 유지하는 세력들·443

할머니께 들은 옛이야기·446

김일성?김정일 우상화 이야기·450

거미 인생을 사는 북한의 엄마들·455

배급 중단 이후 학교 수업과 근무에 성실하지 않은 교사들·458

배급 중단으로 기초 생활을 지원받지 못하는 장애인·461

전기·수도 사용이 풍요로운 남한 생활·462

남한 생활에 남은 꿈과 바람·464

생산율이 낮은 이유·466

결혼이 어려운 북한의 여성과 탈북 한 남성들·467

남한 생활 적응기·471

식량난 시기의 생필품 공급상황·473

 

이승준 첫 번째 이야기 (20100906)

 

<조사상황>·479

이승준의 가족관계와 탈북 이후의 삶·482

어머니와 동생의 죽음·483

구치소에서 머리를 빡빡 민 이야기·484

노동단련대에서의 고생·485

심문받았던 기억·489

온성으로의 이송과 강제북송 되는 탈북자들의 모습·493

같이 수갑을 찼던 할아버지·495

도 집결소에서 있었던 일·498

탈북자들이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는 모습·500

북한의 식량 배급제·501

북한에서 장사했을 때의 기억·504

나무하러 다니던 기억들·505

일하기 싫어 꾀부리다가 어머니께 혼났던 기억·508

능쟁이 풀에 중독됐던 일·509

꽃제비 수용 시설에서의 기억·511

장사하다가 도난당한 일·513

꽃제비로 사는 삶과 시장의 모습·514

누나와의 이별과 재회·517

중국에서 만난 인신매매범·519

중국에서의 생활·523

남한에 오게 된 계기·525

아버지에 대한 기억·526

동생과의 이별·531

남한에서 다시 시작한 공부·532

남한에 와서 느낀 점들·534

 

이승준 두 번째 이야기 (20101016)

 

<조사상황>·539

인텔리였던 아버지·542

처음으로 가보았던 평양·548

시장의 풍경과 꽃제비·551

물건을 훔치는 꽃제비들·553

기차에서 식량을 훔치는 꽃제비들·556

마을에 돌았던 전염병·559

시장에서 팔았던 찐빵과 그에 얽힌 일화·560

다양한 꽃제비의 유형·561

노동단련대, 분뇨, 농촌동원과 관련된 기억들·563

마을에 생겼던 장마당·565

물건을 훔쳐서 팔았던 기억·566

북한에 돌아오고 나서의 행적·570

다시 중국으로 탈북·574

우연히 만나게 된 친구·576

중국으로 도강하기까지의 과정·580

공장에서 만나게 된 할아버지·582

탈북 후에 중국에서 했던 일·584

몇 번에 걸친 탈북과 체포·586

북한으로 다시 돌아간 이유·588

꽃제비 수용소에서 들은 가족 소식·590

태국을 통해 남한으로 오게 된 과정·592

아이들을 돌보면서 지냈던 일·593

남한으로 오게 된 과정·596

북한에서의 선교활동·598

신앙처럼 떠받들어지는 김일성 부자·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