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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문학연구총서 035 일상을 통해 본 남북의 가치·정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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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연구총서인 ‘국가담론’과 별도로 2년차 연구총서에서 ‘일상’을 다룬 이유는 남북의 공식적인 국가담론과 비공식적인 일상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가담론이 공식적 차원에서 주로 이루어진다면, 일상의 생활세계는 공식·비공식적인 차원이 혼재되어 있다. 일상의 생활세계는 공식적인 국가담론과 다르게 양자 사이의 간극을 드러냄과 동시에 남북 주민들 사이에 존재하는 역사문화적 공동체로서의 흔적을 드러내는 곳이다. 때문에 남북이 공식적으로 내세우는 국가담론과 주민들의 일상 속 삶의 모습은 서로 다르다. 남한처럼 시민사회가 발전하고 세계화된 사회에서 이러한 간극은 더욱 크다. 또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바와는 달리, 북한 역시 국가담론과 일상 생활세계에도 간극과 충돌이 있다. 향후 3년차에서는 2년 동안 이루어진 연구를 기반으로 통일 이후 남북의 가치충돌 양상에 대한 예측적 대응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기획: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출판사: 패러다임북


□출판년도: 2022년


□저자


박민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박영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이병수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김종군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김종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박재인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정진아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도지인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목차


 


발간사




서문


 


제1부 북의 생활세계에 나타난 가치관의 균열과 변화양상


 


북의 생활세계에서 나타난 가치관의 균열과 변화양상 연구 1: 혈연공동체


북의 생활세계에 나타난 가치관의 균열과 변화양상 연구 2: 사회공동체


북한의 종교현실과 종교인식


 


제2부 분단체제와 일상 간의 어긋남과 접속 예측


 


북한의 생활문화 속 일생의례의 지속 의지


소설 「벗」을 통해 본 북한의 ‘가족주의’와 ‘젠더정치’


탈북여성의 기억을 통해 본 남북의 젠더의식


 


제3부 여성, 농민, 의생활 문화로 보는 남북의 생활세계


 


1960년대 이후 농업 경영을 현대화하기 위한 실험들: 협업농장을 중심으로


북한의 사회주의와 “조선녀성”의 “리혼”


북한의 민족문화 정책과 의생활: ‘조선옷’을 중심으로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