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통일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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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답사

제1회 통일인문학과 함께 하는 DMZ 답사 사진 <을지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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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전망대>


마지막 답사지는 북녘땅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우면서 금강산 봉우리들을 볼 수 있는 을지전망대였다. 을지전망대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전망대로, 가칠봉 산등성이에 있다.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1km 거리에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북측 경비병들이 식량지급을 위해 밭농사를 짓는 모습까지도 생생히 지켜볼 수 있었다. 아쉽게도 북한지역을 촬영할 수는 없었지만, 양구군 펀치볼의 풍경은 필름에 담을 수 있었다. 을지전망대에서 북녘을 바라보며 분단 현실을 절감한 뒤 다시 숙소로 이동해 이틀 간의 답사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답사를 마무리하였다.


<을지전망대 입구>

<을지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양구군 펀치볼>

<을지전망대에 주차된 군용트럭>